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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를 위한 두 가지 방법, 낙수효과 분수효과

궁금한 고래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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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효과 분수효과 경제활성화 두 가지 방법

 

경제 정책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경제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려는 두 가지 대표적인 이론입니다.

오늘은 낙수효과와 분수효과의 정의, 실제 사례,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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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효과: 부유층에서 시작하는 경제 성장

낙수효과란 ?

낙수효과는 경제 성장의 결과물이 상류층에서 중산층과 하류층으로 점차 영향을 미치며 흘러내린다는 이론입니다.

상류층의 소득이 증가하면 그에 따라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고, 이는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뜻인데요. 이 이론은 '트리클 다운'(trickle down) 효과라고도 불리며, 주로 보수적인 경제 정책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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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효과의 실제 사례

낙수효과를 이해하기 위해 구체적인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대기업 S가 새로운 공장을 세우고 사업을 확장한다고 가정해봅시다. S기업의 수익이 증가하면, 그 기업은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더 많은 원자재를 구매하며,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S기업과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중소기업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 또한 혜택을 받게 되겠죠.

 

또 다른 예로는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들 수 있습니다. 고급 아파트나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그 주변 지역은 인프라가 개선되고, 다양한 상업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이는 그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낙수효과의 한계와 비판

하지만 낙수효과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상류층의 소득 증대가 반드시 하위층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대기업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는 하류층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IMF의 연구에 따르면, 상위 20%의 소득이 1% 증가할 때 경제 성장률은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상류층의 소득 증대가 소비로 이어지지 않고, 저축이나 투자로만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낙수효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만들었으며, 많은 경제학자들이 낙수효과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분수효과: 중산층과 하류층에서 시작하는 경제 성장

분수효과란 ?

분수효과는 중산층과 하류층의 소비를 활성화함으로써 경제 전체를 발전시키는 이론입니다. 이는 '트리클 업'(trickle up) 효과라고도 불리며, 상류층보다는 하류층에 초점을 맞춥니다.

 

기본적으로 소득이 적은 계층의 소비를 증대시키면, 이들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체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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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효과의 실제 사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많은 나라들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대표적인 분수효과의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위축된 소비가 증진되고 경제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재난지원금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했으며, 이는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북유럽 국가들의 복지 정책을 들 수 있습니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은 중산층과 하류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안정된 소비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분수효과의 장단점

분수효과는 중산층과 하류층의 소비를 촉진시켜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이들은 상류층에 비해 소비에 사용하는 소득의 비중이 더 큰 경향이 있어, 돈이 경제에 다시 재투입되는 화폐 및 경제순환이 잘 이루어집니다. 이는 전체적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소득 분배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합니다.

 

하지만 분수효과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인플레이션의 위험입니다. 중산층과 하류층에게 돈이 많이 풀리면, 이들이 소비를 늘리면서 수요가 급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러한 분수효과의 부작용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두 효과의 비교 및 결론

낙수효과와 분수효과의 비교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는 경제 성장의 방향성과 초점이 다릅니다.

 

낙수효과는 상류층의 소득 증대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접근법으로, 대규모 투자와 고소득층의 소비를 중시합니다.

 

반면 분수효과는 중산층과 하류층의 소비를 촉진시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접근법으로, 복지와 소득 분배에 중점을 둡니다.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쪽으로 치우친 정책보다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상류층의 소득 증대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반면, 중산층과 하류층의 소비 촉진도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정부와 정책 결정자들은 두 가지 효과의 장점을 모두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정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는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일한 이론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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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낙수효과와 분수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 효과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명한 경제 정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통해 두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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