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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와 GNP의 개념 및 비교 총 정리

궁금한 고래 2024. 5. 24.

GDP GNP
GDP GNP 개념 및 비교 총정리


목차

GDP의 개념

주요국가의 GDP순위

GNP의 개념

1인당 GDP 순위


 

세계 경제를 비교할 때 주로 사용하는 지표로 GDP와 GNP가 있습니다. 이 지표들은 아주 기본적인 경제지표로서 각 국가의 경제적 규모 및 역량을 의미하고 경제분야에서의 강대국을 판별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GDP와 GND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보고, 현재 기준 경제강국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DP의 개념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국내총생산'을 의미합니다. 이는 한 국가 내에서 1년 동안 생산되고 제공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총 가치를 합한 것입니다. 인구가 많은 나라는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GDP량 측정과 순위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GDP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생산량도 모두 포함됩니다. GDP의 종류는 아래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명목 GDP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들의 합을 현재 시장 가격으로 계산해 놓은 GDP 수치로, 경제 규모를 파악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실질 GDP

국내에서 생상된 최종생산물들의 합을 일정 기준년도의 가격을 적용하여 계산한 GDP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제거하여 국내의 경제성장 등 경제활동의 추이을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요 국가의 GDP 순위

2024년 현재기준으로 세계 GDP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순위는 Statistics Times를 참고하였으며, 아직 2024년 5월이므로 추후 순위가 변동될 여지가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미국이 26.7조 달러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중국으로, 19.4조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구가 많아 경제 규모도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뒤로 일본이 4.6조 달러로 3위, 독일이 4.5조 달러로 4위지만, 두 국가는 이전부터 계속 순위가 바뀌는 중 입니다. 5위는 3.8조 달러로 인도가 차지했습니다.

 

다른 주요 국가들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6위: 영국, 3.6조 달러
  • 7위: 프랑스, 3.1조 달러
  • 8위: 이탈리아, 2.5조 달러
  • 9위: 캐나다, 2.3조 달러
  • 10위: 브라질, 2.1조 달러

대한민국은 현재 1.76조 달러로 14위이고, 세계적으로 큰 경제적 이슈가 없다면, 2024년 마지막에도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GNP의 개념

GNP는 Gross National Product의 약자로 '국민총생산'을 의미합니다. 이는 한 국가의 국민이 1년 동안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의 총 가치를 합한 것으로 해외에 있는 해당 국가의 국민들의 생산량도 포함합니다. 즉, GNP는 그 나라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모두 포함합니다.

 

GDP와 GNP의 차이점

GDP와 GNP의 차이점은 GNP는 그 나라 국민이 생산한 것을 포함하는 반면, GDP는 그 나라 내에서 생산된 것을 포함합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해당 국적의 국민을 기준으로 하느냐 또는 해당 국토를 기준으로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은 GNP에는 포함되지만 GDP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의 수익은 GDP에는 포함되지만 GNP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GNP가 경제 상황을 설명하는 데 많이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대부분 GDP를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국토 기준으로 경제력을 평가하는 것이 더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1인당 GDP 순위

GDP 순위는 국가 경제의 크기를 나타내는 지표일뿐, 국민들 개개인이 어떤 경제규모를 가지고 사는지는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탄생한 '1인당 GDP'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1인당 GDP는 전체 GDP를 인구수로 나눈 값입니다. 2024년 현재 기준 1인당 GDP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위 룩셈부르크, 14만 3,218 달러
  • 2위 스위스, 11만 3,918 달러
  • 3위 아일랜드, 11만 2,769 달러
  • 4위 노르웨이, 10만 1,507 달러
  • 5위 카타르, 9만 4,028 달러

룩셈부르크와 스위스, 아릴랜드, 노르웨이가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위 국가들 모두 인구수가 많은편이 아니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3만 4,756 달러로 28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GDP 순위인 14위보다 낮지만, 인구가 5,000만 명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높은 위치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위와같이 GDP와 GNP의 개념, 현재 기준 전 세계 GDP 순위, 두 지표의 차이점, 그리고 1인당 GDP 개념과 순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도 더욱 성장해서 10위 이내, 그리고 옆나라 일본과 중국의 순위를 앞지르고 경제 강대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우리들의 삶도 조금 더 풍요로워 지겠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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